카이로스독서법 <카이로스시간사고법>에 반드시 들어가는 지식이 있다.
바로 카이로스독서법이다.
카이로스독서법 영상은 2개가 있는다.
여기에서는 <카이로스시간사고법>의 가장 핵심 내용인 기술지식이 나온다.
38년 동안 살면서 내가 알게 된 가장 값진 지식이다.
첫 번째 카이로스독서법
1. 독서 노트를 만든다.
위 이미지처럼 독서에 대해 자유로운 기록을 할 수 있는 독서 노트를 만든다. 내가 정한 기준의 형식은 존재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당신의 입맛에 맞게 그냥 기록하지만 된다.
2. 독서량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주객전도 독서를 많이 한다. 1년 100권 독서, 월 3권 독서와 같은 독서량을 목표로 독서하는 것이다. 독서하는 이유는 남에게 독서량을 과시하기 위함이 아니다. 1년에 1권을 읽어도 상관없다. 중요한 건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을 읽고 그것을 써먹는 것이다.
3. 과감히 책을 버린다.
읽지도 않는 책이 서재에 가득한 경우가 많다. 나도 그렇다. 그래서 얼마 전에 내 책 대부분을 버렸다. 이미 읽어서 1페이지 매뉴얼로 만든 책들. 하지만 너무나 아끼는 책들. 모두 버렸다. 대신, 내가 언제든지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디지털 파일로 만들었다. 내 생각을 어지럽히는 정보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 읽지 않는 책이 쌓여있다면 과감히 버리자.
4. 1페이지 매뉴얼로 만든다.
내가 만든 <1페이지기법>은 다이어리 활용법의 핵심 기술이다. 모든 내용을 1페이지에 압축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정보를 요약 정리하는 데 탁월하다. 내게 필요한 책 내용을 1페이지로 정리해서 사용하자.
5. 발현한다.
위 내용들은 ‘과정’이다. 정말 중요한 건 독서를 통해 사람이 변해야 한다는 것. 단순히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서 독서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책은 사람에게 유익해야 한다. 책을 읽었으면 삶이 변해야 한다. 현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서든, 강의든 뭐든 배우는 것이다. 항상 이런 마인드로 정보를 습득한다. 책을 읽었는가? 그럼 변해야 한다. 지금 당장.
카이로스독서법 두 번째 기술지식
지금부터 나오는 정보지식, 기술지식, 경험지식은 마땅히 단어를 찾지 못해서 내가 직접 정보를 구분하기 위해 만든 용어다.
당신에게 맞는 용어로 바꿔서 사용해도 된다.
여기서는 정말 핵심을 잘 이해하고 가져가길 바란다.
1. 정보지식
–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거의 대부분의 지식이 정보지식이다.
뉴스, 신문, 잡지, 학습 도서, 시각 정보, 촉각 정보, 청각 정보 등 사람이 하루에 접하는 정보는 5만여 가지야 달한다고 한다.(나도 책에서 배웠다.)
분명한 사실은 대부분의 정보지식은 내 기억에서 지워야 한다는 것이다. 쓸모가 없으니까.
2. 기술지식
– 보거나 들었으면 그대로 따라서 실행할 수 있는 지식을 말한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지식이 이 기술지식이다.
내 경험이 맞다면 책 내용의 대부분이 정보지식이다.
그냥 이렇구나! 싶은 그런 정보들이다.
그 정보들을 배웠다고 해서 우리가 달라질 일은 없다.
블로그를 배우려고 블로그 책을 읽었는데 책에서 알려주는 것은
블로그가 무엇인지, 그리고 블로그가 왜 좋은지,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이루었는지 나왔다고 하자.
그 책 읽어서 당신이 달라질 건 무엇일까?
내가 읽은 기술지식이 풍부한 블로그 책이 있었다.
그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많은 내용이 기술지식으로 채워져 있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순서와 방법. 블로그를 세팅하는 방법.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는 자세한 방법.
사진은 몇 개 넣어야 하고 글은 어떤 식으로 작성하는지. 주제는 어떻게 정하는지 그 방법과 순서가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그 책을 읽으면 블로그를 모르는 사람도 블로그를 시작하고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사람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지식을 찾아 배워서 사용해야 한다. 나는 이렇게 판단했다.
책의 99% 이상은 정보지식이라고. 나머지 1%의 기술지식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그 1%의 핵심 기술지식으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으니까.
위 책이 기술지식이 풍부하게 나온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블로그를 따라할 수 있다. 그렇게 나와 있다.
위 책은 피터 드러커의 《자기 경영 노트》에서 나오는 제로드래프트에 대한 내용이다.
나는 이것을 몰입과 같은 용어로 사용했다.
이 내용을 보면 제로드래프트를 어떻게 실행하는지 알 수 있다.
즉, 따라서 할 수 있다. 책에서 이런 기술지식을 추출해야 한다.
위 책은 전형적인 정보지식 책이다. 이 책을 몇 년 읽는다고 해서 부자가 될 리 만무하다.
왜냐하면 아무런 기술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부에 대한 저자의 개념이 나온 정도다.
정보지식 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된 책이 정보지식 책이었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이었다.
하지만 정보지식 책만 가지고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기 어렵다.
사람이 바뀌기 위해서는 정보지식 책만 읽어서는 안 된다.
기술지식 책을 찾아야 한다.
기술지식 강의를 들어야 한다.
파레도 법칙의 8대2법칙처럼 생각하자.
정보지식 책을 2할 접하면 8할은 기술지식을 찾고 그것을 실행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3. 경험지식
– 기술지식은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경험지식을 만들기 위한 과정. 기술지식은 반드시 경험지식으로 이어져야 한다. 경험지식이란 사람이 실제 경험을 통해서만 가질 수 있는 지식을 말한다. 성공이나 실패 또한 경험지식이다. 스타벅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먹는 것도 경험지식이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경험지식은 아니다. 지금 나에게 당면한 문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는 실행. 행동. 이것이 경험지식이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양치질하는 것을 경험지식이라고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카페 예비 창업자가, 카페 창업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창업 준비를 하는 경험이 경험지식이다.
기술지식을 얻기 위한 방법
1. 정보를 찾을 때 실제 그것을 따라할 수 있는 정보만 찾는다.
2. 정보지식으로 이루어진 정보는 과감히 버린다. 시간 낭비다.
3. 기술지식 내용을 찾았다면 그것을 1페이지 매뉴얼로 만든다.
이렇게 하면 필요할 때 찾아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