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다이어리가 좋을까?
어떤 다이어리가 나에게 가장 적합할까?
카이로스 생산자 셀아빠는 어떤 다이어리를 사용할까?
- 손바닥만한 오롬 다이어리를 메인으로 사용한다.
- 여기에 프랭클린플래너 CEO TW을 붙여서 필요할 때 사용한다.
- 서브 형태로 테스트를 위해서 여러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PDS다이어리.
어떤 다이어리를 사용하면 좋을까?
이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왜 그럴까?
주체를 다이어리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프랭클린플래너를 사용하면 내가 발전하고
다이소에서 파는 다이어리를 사용하면 내가 덜 발전할까?
그럴리가 있겠는가!
이 글을 봤다면 단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주체'가 '나'
'내가 어떻게 다이어리를 사용하면 좋을까?'
이 질문이 정답에 가까운 질문이다.
중요한 것은 다이어리가 아니다.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사용자다.
바로 당신이 중요하다.
당신이 어떻게 다이어리를 사용하는지 그게 중요한 것이다.
1조 자산가가 사용하는 500원짜리 노트는 500원의 값어치일까?
5살짜리 아이가 사용하는 70만원짜리 구찌 다이어리는 그만한 값어치가 있을까? (낚서나 하고 있을걸?)
중요한 건 다이어리가 아니다.
다이어리에 명품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다이어리를 사용하면 좋을까?
내게 맞는 다이어리를 고르는 법의 몇 가지 조언사항
1. 휴대성과 기동성
내가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사람이라고 하자.
휴대성이 그렇게 필요가 없다.
오히려 조금 넓고 면적이 큰 다이어리가 맞을 지도 모른다.
반대로 외부에서 이동을 많이 하는 업을 하는 사람은 어떨까?
가령, 거래처를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영업 사원이라고 해보자.
크기가 크고 무거운 다이어리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내 경우에도 이동이 많아서 손바닥만한 작은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다.
(지금 한 달간 테스트를 위해서 조금 큰 PDS다이어리를 사용 중이긴 한다.)
작은 다이어리가 맞다면
- 프랭클린플래너의 CEO TW을 추천할 수 있다.
- 또는 오롬의 작은 다이어리도 있다.
- 또는 양자시나 모닝글로리에서도 손바닥만한 다이어리가 있다.
조금 큰 다이어리를 찾는다면
- 프랭클린플래너의 CL TW을 추천한다.
- 또는 3P바인더의 A5 사이즈 다이어리를 추천한다.
- 오롬이나 양지사에서도 A5 사이즈 다이어리가 있다. 종류도 워낙 다양한다. 품질이야 뭐 최고다.
2. 사용 목적
- 내가 일기나, 수필 목적으로 다이어리를 사용한다면 어떨까?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다이어리가 조금은 답답할 수도 있다. 반대로 넓직한 사이즈, 가령 A4정도 사이즈면 좋겠다. 공간도 많으니 생각의 여유로움도 있지 않을까?
- 큰 틀에서 큰 범위의 핵심 기록 위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다이어리도 괜찮다고 본다.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라면 오히려 큰 것보다 작은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일단 내가 그렇다. 크고 무거운 것을 써봤는데 오래 가지 못하고 작은 것으로 바꾸더라.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무서우니 기동성도 매우 떨어진다.
3. 오거나이저인가 제본형인가
- 오거나이저(시스템다이어리) - 속지를 넣고 뺄 수 있다. 순서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커버를 오래도록 사용하며 내용 속지만 갈아 끼우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고 하면 지루할 수 있다. 같은 다이어리 커버를 오래 사용하면 아무래도 좀 질린다.
- 제본형 다이어리 - 제본형은 오거나이저처럼 속지를 링에 끼우는 방식이 아니다. 제본이 된 책과 같다. 아예 만들어져서 완성본이 나오기 때문에 오리거나 붙이지 않는 이상 속지를 넣고 뺀느 형태가 아니다. 보통 1년 단위로 다이어리를 새로 구매해서 사용한다. 만약 1년도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분기별로 나온 다이어리 사용을 추천한다. 또는 한 달 단위로 다이어리를 바꿀 수 있는 제품도 있다. 프랭클린플래너 TW 시리즈가 그렇다. 그러니까 12권의 다이어리를 12개월에 맞춰 하나씩 사용한다.
결론
다이어리에 명품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나쁜 게 아니다.
일단 '주체'인 내가 제대로 다이어리를 사용하면 된다.
내 성향에 맞는, 내 상황에 맞는 다이어리를 생각해서 고르면 된다.
만약,
그래도 뭘 사용할지 모르겠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 구매하지 말고 집에 있는 노트를 사용한다.
- 가장 저렴한 다이어리를 구매해서 사용한다.
- A6 정도의 다이어리를 구매해서 사용한다.
내일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자.
지금 당장, 다이어리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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